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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 해외 여행

[강릉 여행] 경포대 해수욕장 / 영덕 대게 횟집 1호점 (내돈내산) 이용 후기

by 비속의빛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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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다녀온 강릉 여행기입니다~

아직도 올릴 글이 많은데 늦어지고 있어요 ^^

우리가 묶는 사근진엔 숙소에서 쭉 걸어서 올라오면 바로 옆에 해변이

경포대 해수욕장이에요.

여기에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

며칠 후에 행사가 있는지 리허설이 한창이더라고요.

지나가다가 가수 강원래 님도 봤습니다 ㅎㅎ

 

날씨가 진짜 좋았어요~!

GYEONGPO BEACH 포토스폿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고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땀이 금방 나더라고요.

조금만 일찍 갔으면 해수욕장으로 직행하는 건데! ㅠㅠ

배가 고파서 우선 식당이 많은 쪽으로 쭉 걸어갑니다.


조개구이가 먹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까 영덕 대게 횟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조금 더 쭉 올라가서

"영덕 대게 횟집 1호점"

으로 저녁을 결정하고 들어 갔습니다!

<위치>

강원 강릉시 창해로 473

 

<영업시간>

월~일

10:00 - 01:00

<메뉴>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여기는 대게가 유명하던데,

저희는 오로지 조개구이가 먹고 싶었기 때문에 ㅎㅎ조개구이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꽤 비쌌던 거 같은데,

양은 별로 많지는 않았어요.

제가 서해 쪽에 살았었는데 거기 조개구이가 더 나은 거 같아요 ^^

매장은 굉장히 넓습니다!

일하는 분들은 한국분들과 외국인 분들 섞여 계셔요.

저희는 창가에서 맨 안쪽으로 앉았습니다.

 

대게 껍데기에 추억 글귀가 적혀 있고,

그걸로 한쪽 벽을 장식해 두셨더라고요.

근데, 창가나 벽, 천장에 거미줄과 벌레... 거미가 좀 많습니다.

계속 신경 쓰여서 좀 혼났어요..

그리고 주문 후, 음식 나오기 전에 거미 한 마리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잡아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밥맛이 떨어진 건지.. 아까 오던 길에 있던 2층짜리 깔끔한 식당에 갈걸 그랬다는 후회 중이었어요.

거미줄과 벌레들은 좀 청소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ㅜㅜ

주문 후이기도 하고 그래도 맛있을 꺼 같아서 그대로 먹기로 했습니다.

밑반찬,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별빛청하는 제가 마시려고 시켰지요.

아 빨리 다시 청하 마시고 싶네요. 

우리가 주문한 조개구이가 나왔습니다.

직접 구워 먹으면 돼요! 계속 와서 점원이 구워주는 곳은 아닙니다.

 

테이블 옆에 초장, 간장 등은 넉넉히 있어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함박 스테이크, 미니 초밥 같은 것도 나옵니다. 

맛은 그렇게 맛있지 않아서 추가는 하지 않고

딱 시킨 것만 먹고 나왔어요.

유명한 거치곤 그냥 그랬습니다. ^^

다시 갈 거냐고 물으신다면 안 갑니다! 

역시 킹크랩을 시켰어야 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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