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바로 앞이 바다
그림 같은 바다 뷰 속소
“사근진엔”
오늘은 여름휴가 때 다녀온 강릉의 이쁜 숙소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다가 보이고 조용하고 쉬기 좋은 이쁜 숙소를 찾아봤어요.
숙소 바로 앞이 바다라고 해서, 흔치 않은 곳이구나 생각하고 예약을 하게 되었어요.
총 6개 룸이 있는데, 가려는 날짜에 1개만 남아있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예약을 했습니다.
제기 8월 초에 다녀왔는데 완전 성수기여서 굉장히 비쌌어요. ㅠㅠ
가격은 나중에 알려 드릴게요.
예약하고 궁금한 거 문의드렸는데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고 제가 연박 가능한지 문의드렸는데 방이 나자마자 연락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근데 너무 비싸서 1박만 했습니다. 4호실로 예약되었어요.
<주소>
강원도 강릉시 해안로 588
(예약 사이트)
https://booking.ddnayo.com/booking-calendar?accommodationId=13721
이제 출발합니다!!! 저희 가는 날에 맞춰서 날씨도 최고예요~! 가서 수영을 할 생각에 두근두근 합니다.
경기도 김포에서 출발해서 거의 4시간 걸렸습니다. ㅠㅠ
역시 휴가 철이어요~
사근진엔이 보이면 사장님께 전화드리면 주차할 곳을 안내해 주십니다.
숙소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어요!
주차가능 합니다!
역시 뷰 맛집! 여기가 포토 스팟이라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사진 찍어야지요.
저희는 4호실로 안내받았습니다.
저기 왼쪽 4호실이 저희가 오늘 묶을 방입니다!
겉으로는 건물이 작네~ 생각보다 별로인가? 생각했는데 들어가니 아주 깔끔하고 잘 꾸며 두셨더라고요.
6호실이 괜찮으려나 생각도 했는데, 끝이라서 뷰가 더 안 좋을 거 같아서 저흰 가운데가 괜찮은 것 같았어요.
주의사항!
들어가기 전에 사장님께서 주의 사항을 말씀해 주십니다.
가장 주의할 것은 "모래!!!!"입니다.모래는 꼭 털고 들어와 주세요.
앞에 바람으로 모래 터는 곳도 있고, 수돗가도 있어서 물로 씻고 들어오면 됩니다.
들어가면 식탁에 주의 사항 쓰여 있으니 꼭 보셔요!!
<체크인 시간>
16시
<체크아웃 시간>
익일 11시
숙소 내부의 모습입니다.
매트리스로 된 침대와 창가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 거울이 있고 바닥이 대리석이라 시원합니다~
남편 벌써 자리 잡은 거 보세요! 창문 밖이 정말 예술입니다!!
그림 보는 거 같았어요~
원룸 형태이고요.
들어가자 마사 키친이 있습니다.
싱크대, 인덕션, 냉장고, 커피머신, 식기류 다 있습니다.
앞에 식탁도 있습니다.
일리 커피 머신과 커피 2인용!
냉장고도 정말 깨끗하고 생수 2개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저기 한 개는 저희가 가져간 거입니다.)
식탁 위의 조명이 이뻐서 찍어 봤습니다.
티브이도 있어서 침대에 누워서 볼 수 있어요~
근데 전 바깥 전망이 너무 이뻐서 자꾸 바다 쪽만 보게 되더라고요.
식탁 쪽에서 찍어 본모습입니다.
파라솔 있는 바다 모습 보니까 정말 이쁘죠!!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욕조는 없지만 굉장히 넓어요.
아이들과 함께 와도 충분히 넓은 공간에서 씻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장실 모습 한 번 더 찍어봤습니다.
손 세정제, 샴푸, 컨디셔너, 바디샤워 있습니다.
본인 거 쓰실 거면 세면도구는 챙겨 오시는 게 나아요~
수건도 여유분 있습니다.
드라이기 있습니다.
침대의 모습입니다.
머리카락 있는지 한번 쭉 보는데 깨끗하게 없더군요. 역시 이것도 맘에 들었습니다.
제가 사전에 배게 하나 더 부탁 드려놨는데, 미리 베개도 갖다 놔주셔서 꼼꼼한 서비스에 감동했습니다.
작은 화분도 포인트로 있고요~
창문 밖은 정말 예술입니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바다로 수영하러 가진 못 했어요~
옷걸이도 있습니다.
공기청정기였나~ 공기청정기도 있습니다.
천장형 에어컨도 있어서 더우면 에어컨 켜두고 잘 사용했습니다.
방에서 찍은 바다의 모습~
파라솔이 있어서 더 귀여운 것 같아요.
아마 저 파라솔은 돈 내고 쓰는 것 같습니다. 옆에 업체가 있어요.
안 쓰셔도 되고, 아예 개인이 가져온 돗자리만 깔고 쓰는 분도 계셔요~
거울 쪽에 있는 조명도 이뻐서 찍어 봤습니다.
남편 비키라고 하고 숙소 뷰를 찍었습니다.
혼자 와서 시간 보내기에도~ 여기만 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따가 노을 질 때, 숙소에서 의자랑 테이블 빌려서 바다에서 볼 수 있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아~정말 사진만 봐도 다시 가고 싶어요.
연박할 걸 하는 생각도 했지만, 다음 날은 다른 숙소도 가보기로 해서 이거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
영상으로도 찍어 봤습니다.
사무실 모습입니다. 여기 사장님 계시고 밤 11시에는 잠그니까 참고하셔요~
앞에 바다로 나가 봤습니다.
사근진 해변.
처음 와 봤는데 사람도 적고 조용하고 맘에 들었습니다~!
시간이 되니까 파라솔을 수거하시더라고요~
이제 해가 좀 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오늘은 수영은 안 하고 저녁 먹고 들어와서 좀 쉬다가 이따가 해변에 가기로 했어요~
조금 어두워지니 또 분위기가 다릅니다.
앞에 소나무가 있어서 약간 거슬리기 했지만, 소나무 신경 쓰이시는 분은 4호실은 피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바로 앞으로는 사람들 못 지나가게 되어 있어서 창문에서 저희를 바로 와서 보는 분은 없습니다.
그래도 바닷가로 지나갈 때 보이긴 하지만, 밤에는 커튼 쳐두면 안보이더라고요~
<총 평>
정말 바로 바다 앞에 있을 줄 몰랐는데 너무 맘에 들었어요.
진짜 맘이 편안해지고 또 오고 싶다~ 온 지 얼마 안 되었지만 집에 가기 싫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벌써 집에 가는 게 아쉬웠어요,
바다에 가고 싶으면 바로 나가면 되고, 1분 컷이니까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여러 주의사항이 있지만 크게 어려울 것은 없었습니다.
내년에도 또 기회 되면 오고 싶네요.
밤에 바다에서 의자 빌려서 놀았던 모습은 또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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