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내방송채널
[꿈을 이루다]
5개월 전에 올라온 영상이지만,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6월에 입과 하신 객실승무원들 인터뷰 모습입니다.
대한항공의 합격자 이미지도 알 수 있고 합격자들의 지원동기 등도 알려주시고, 개개인의 열정까지 느껴져서 좋네요. ^^
https://youtu.be/4akV2efsbIU?feature=shared
영상에 나온 분들의 내용만 좀 정리해 보자면,
지원 동기 - 대한항공 승무원이 되고 싶었던 이유는?
- 어머니가 승무원이셔서 어릴 적부터 어머니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엄머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 직업을 여러 가지를 해 봤었는데, 나가 자부심으로 움직이는 사람이구나. 모든 사람에게 당당할 수 있고
내 스스로가 빛날 수 있는 게 대한항공이 가장 컸다.
대한항공 입사하기까지?
- 졸업하자마자 코로나19가 터져서 다른 직업을 가져야 하는 고민을 했던 적도 있는데....
- PC방, 편의점, 카페, 보드게임 카페, 태권도 사범도 했었고, 식당도 했었습니다.
- 저는 세네 번 정도 지원을 했었어요. 대한항공 승무원들은 진짜 태어날 때부터 이마에 붙이고 나오는구나~
그러니까 너무 하고 싶은 사람이 많은데 정말 소수만 뽑기 때문에 대한항공에 천부적으로 올 수밖에 없는 친구들이 가는구나~ 이 생각도 많았어요.
- 해외에서 인턴을 하는 과정에서도 객실승무원에 대한 간절함을 가지고 있었고, 객실승무원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채용 과정을 떠올려 본다면?
- 채용 공고를 화장실에서 처음 확인했는데, 갑자기 손발이 떨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처음 채용 공지를 봤을 때 들었던 생각은 보여줄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 정말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었던 면접이었기 때문에 1차 면접이 동영상 면접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처음으로 도입된 방식이다 보니까 정보도 얻기 어려웠고...
- 영상을 직접 찍어서 제출하는 거라서 가장 예쁘게 나올 수 있는 각도를 이리저리 고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 100번 찍은 것 같습니다.
- 사실은 제가 3차 면접 합격 시까지 (가족들에게) 말씀을 안 드렸어요. 자주 떨어지고, 그 소식을 전할 때 저희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 가는 것 같아서 제가 3차 면접까지 합격을 한 이후에 엄마에게 울면서 전화를 했어요.
- 저는 정말 어릴 때부터 대한항공이라는 회사만을 바라보고 꿈을 꿔왔고, 그리고 이제 제 꿈을 이뤘고
- 가장 첫 번째로 해주셨던 말은 꿈을 이루었다였었습니다. 저는 그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나는 사람은?
- 저는 튀르키예에 있는 철강회사에서 HR 부서에서 근무를 했었고 그 친구도 HR부서에서 함께 만난 직원이었습니다.
친구의 간절한 꿈은 파일럿이었고 저의 간절한 꿈은 객실승무원이었습니다. 저보다 두 달 먼저 터키항공에 입사한 그 친구가 제 소식을 들었을 때 너와 내가 상공에서 꿈 이루었다. 그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 말을 들었을 때 제가 눈물이 없는 사람인데 눈물이 왈칵하면서...
- 저는 할머니 산소에 가고 싶어요. 항공사가 어려워졌을 때 그때 할머니가 되게 아쉬워하셨고 현재 돌아가셨어요.
근데 제가 면접에 임할 때마다 옆에 할머니가 계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더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수료증 가지고 유니폼 입고, 저 할머니가 도와주셔서 됐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오고 싶습니다.
저도 꼭 이분들 처럼 대한항공에서 꿈을 이루겠습니다. 멋지십니다!